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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여행지

강촌유원지

강촌은 가평역을 지나 경춘 국도를 계속 달리면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 10km 북한강 줄기를 가로지른 강촌교 건너에 있는 강 마을이다. 봉화산과 삼악산 등 자그마한 산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주변 산들에는 아담한 폭포가 있어 피서를 하기에도 좋고 북한강의 맑은 물이 흘러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강촌역에서 구곡폭포에 이르기까지 카페와 민박집들은 완행열차에 사람들이 매달린 것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 강촌을 찾는 사람들은 자전거로 일대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강촌 유원지는 추억의MT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레저시설과 편의시설들이 즐비하다. 또한 강촌까지 갔다면 50m높이에서 시원스레 떨어지는 구곡폭포나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등선폭포도 감상하고 오는 것이 보람있는 일이다 . 강촌유스호스텔을 지나 1.7km를 가면 구곡폭포 주차장. 매표소에서 폭포까지는 900m거리이다. 등산로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겨울의 구곡폭포는 빙벽등반 장소로도 유명하다. 강촌마을에서 시내 방향으로 가면 약 3km를 더 오르는 의암호와 삼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구름처럼 짙은 노송림이 우거진 고려 때의 충신 신숭겸의 묘, 차고 맑은 약수가 있는 봉덕사 등 주위에 다양한 명소가 가득하다. 북한강의 맑은 물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차로 5분거리

제이드가든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모토로 한 제이드 가든은 제이드팰리스 골프장 부근 약 16만㎡ 규모로 2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제이드 가든은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을 유럽풍에 맞추었다. 약 5만평의 규모로 계곡 사이의 지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3,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드라이가든과 웨딩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가든 등 모두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주로 채워졌으며,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제이드 가든에서는 아름다운 분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식물에 관심이 많은 예비 가드너들을 위한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투스카니풍의 방문객센터에서는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도 운영되고 있다. 제이드 가든을 둘러보는 데에는 3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사전예약을 한 경우, 웨딩촬영도 가능하다.

*차로 17분거리

강촌 물레길 카누

카누는 북미 인디언들이 즐겨타던 배다.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 수렵도구로 사용했다. 흔히 카약과 혼동하는데, 카누는 한쪽에만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하는 반면 카약은 양쪽에 날이 달린 노를 사용한다. 또한 카약은 배의 덮개가 있지만 카누는 덮개가 없다. 카약이 민첩하고 다이나믹한 반면, 카누는 느리고 여유롭다. 카약은 에스키모인들이 주로 탔다고 전해진다. 카누를 만드는 재료는 자작나무, 바다표범 가죽 등 다양한데, 춘천 물레길에는 적삼나무로 만든 클래식 우든 카누가 사용된다. 일일이 손으로 나무를 붙여 만들며 무게가 20kg 안팎으로 가볍고 탄성이 좋다. 성인 남성이 들고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데다 최대 400kg까지 짐도 실을 수 있어 캠핑과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열흘 정도의 시간을 내면 자신만의 카누를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레길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다. 가장 쉬우면서도 대중적인 코스는 ‘붕어섬 길’ 코스. 송암스포츠센터에 자리한 물레길 운영사무국에서 출발해 붕어섬을 한 바퀴 돌아본다. 붕어섬을 왼쪽으로 돌면서 삼악산과 의암댐을 바라보는 풍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차로 15분거리

애니메이션 박물관, 토이 로봇관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 웅크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흰 눈 내리는 겨울의 매력도 느껴야겠고,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공간에서 놀고도 싶다. 이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춘천이다. 춘천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놀이시설이 많다. 그중 애니메이션박물관과 로봇체험관, 꿈자람어린이공원이 특히 인기다. 애니메이션박물관과 로봇박물관은 넓은 야외 공간과 흥미진진한 전시관을 갖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 www.animationmuseum.com
토이 로봇관 : www.robotstudio.kr

*차로 17분거리

남이섬

남이섬이라는 지명은 남이섬 북쪽 언덕 돌무더기에 남이 장군이 묻혔다는 민간전승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착되었다. 1944년 청평댐 건설로 북한강 수위가 높아져 섬이 되었으며,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토지를 매입하고 모래땅에 다양한 나무를 꾸준히 심어 지금처럼 아름다운 남이섬을 만들었다. 초기에는 종합 휴양지로 개발하면서 행락객이 놀다 가는 유원지로 인식되었으나,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문화 예술과 자연 생태가 살아 있는 청정한 여행지로 변신했다. 2002년 방영한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 여행객이 급증했다. 남이섬의 아름다운 풍광과 잘 어우러진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했고, 최근에는 북미와 유럽, 중동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찾고 싶어 하는 청정 자연 휴양지로 각광받는다. 연평균 입장객 100만 명 수준을 유지하는 남이섬은 국내외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촬영하러 온다. 수려한 자연과 종전 드라마 촬영 등으로 유명해진 이미지가 더해져 꿈의 무대로 표출된다.

*차로 20분거리

강촌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을 시작으로 약 6km 편도로 운행한다. 하절기인 요즘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행된다. 데이트 나온 청춘들,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 중년의 동창생들, 조부모까지 모시고 나온 가족들… 연령대도, 구성원도 무척 다양하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 (3만원), 4인승(4만원) 두 종류가 있다. 브레이크 작동법 등 간단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www.railpark.co.kr

*차로 15분거리

춘천 꿈자람어린이공원

춘천에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공간은 바로 꿈자람어린이공원이다. 2014년 초, 옛 미군 캠프페이지 터에 문을 열었다. 실내 공원은 2월에, 야외 공원은 4월에 개장했다. 1,400㎡ 면적의 실내 공원에는 에어바운스, 정글짐, 암벽놀이터, 대형 미끄럼틀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1층은 영유아 위주, 2층은 초등생 위주의 놀이시설로 꾸몄다. 1만 ㎡ 부지에 조성된 야외 공원에서는 더블 돔과 스카이워크, 모험성, 숲속 모험놀이 등 여러 가지 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실내 공원은 평일 2회, 주말과 공휴일은 3회에 걸쳐 각 시간별로 운영하며 야외 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 이용 가능하다. 꿈자람어린이공원은 개장 이래 무료로 운영되다 2014년 11월 25일부터 유료로 전환됐다. 어린이 이용요금은 실내 4,000원, 야외 2,000원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

http://blog.naver.com/cctv1254

*차로 30분거리

소양강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란 높은지대나 물 위에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구조물을 설치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시설을 일컫는다.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 길이 174m, 그 중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바닥은 특수 강화유리 3장을 겹쳐깔아 안전성을 더하고 있다.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있고, 원형광장 중앙은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광장 양쪽으로는 전망대가 있고, 광장 끝 중앙에 서면 쏘가리상이 바로 내려다 보인다.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켜져 또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차로 27분거리

레고랜드

세계 열 번째 레고랜드이자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춘천 레고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 정식 개장했다. 부지 면적은 에버랜드보다 작지만, 아시아권 레고랜드 중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섬 위에 지어진 테마파크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경관도 꽤 수려하다. 크고 작은 논란 속에서도 개장 당일 1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릴 수 있었던 이유다.

*차로 25분거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3.61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며 산, 호수,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이다.

*차로 12분거리